매일 묵상/마태복음

[마태복음 1장 2절]

최용현 2014. 11. 12. 10:49

말씀

2.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


관주

이삭의 아버지 아브라함

[] 21:3 아브라함이 그에게 태어난 아들 곧 사라가 자기에게 낳은 아들을 이름하여 이삭이라 하였고

야곱의 아버지 이삭

[] 25:26 후에 나온 아우는 손으로 에서의 발꿈치를 잡았으므로 그 이름을 야곱이라 하였으며 리브가가 그들을 낳을 때에 이삭이 육십 세였더라

유다의 아버지 야곱

[] 29:35 그가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내가 이제는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하고 이로 말미암아 그가 그의 이름을 유다라 하였고 그의 출산이 멈추었더라


묵상

이삭은 하나님께서 사라를 통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첫째 아들이다그리고 야곱 역시 리브가에게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말씀하셨고 에서가 야곱에게 떡과 팥죽을 받고 장자의 명분을 넘겼다이렇게 이삭과 야곱은 물론 다른 믿음의 사실들이 있지만 특별히 당시의 시대상으로 봤을 때 장자권을 가졌기에 예수님의 계보를 이어온 인물들이라고 할 수 있다그러나 유다는 다르다야곱의 첫째 아들도 아니요우리가 잘 아는 요셉처럼 애굽의 총리의 자리에 오른 인물이 아니었다세상적인 기준으로 봤을 때는 넷째 아들이요높은 직위에 오르지도 않은 그에게 왜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자리에 있는지 알 수 없다그러나 말씀을 통해 왜 르우벤이 아닌요셉이 아닌 유다였는지가 나타나고 있다먼저는 유다의 탄생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레아는 야곱의 사랑을 얻기 위해 아들들을 낳았다그리고 그 태를 여호와께서 열어주셨다그러나 처음 세 아들을 낳을 동안은 남편의 사랑만을 간구하며 그 아들의 이름을 지었으나 사랑을 얻지 못하고 만족하지 못했다그러나 마지막 유다를 낳았을 때 레아는 여호와를 찬송한다자신의 욕심으로 원했던 아이가 주님께서 주심을 깨닫고 이제는 족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며 나아갔다그 때 그 출산이 멈추었고 그 때 태어난 아들이 바로 유다이다.

 

야고보서 1 15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우리가 욕심을 가지고 주님께로 나아가는 동안은 주님께서 그 길 위에 우리를 놓지 않으신다물론 그런 어린 아이 같은 신앙에서도 주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간구하는 것을 더하여 주시지만 결국은 더 큰 믿음 가운데 주님께로 나아오게 하기 위함이다우리의 욕심은 죄악 가운데로 나아갈 수 밖에 없고 그 길은 결국 사망이다그러나 우리가 내 욕심을 버리고 이제 주님 앞에 찬송하며 나아갈 때 주신 것에 족하며 나아갈 때에 그 생명의 길로 우리를 보내주신다여호와를 찬송하며 낳았던 아들 유다가 그 생명의 길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 안에 나타난 것이다.

그리고 유다는 또한 다음과 같이 고백한다.

 

창세기 44 33절 이제 주의 종으로 그 아이를 대신하여 머물러 있어 내 주의 종이 되게 하시고 그 아이는 그의 형제들과 함께 올려 보내소서

 

요셉이 형제들을 시험하고자 베냐민을 인질로 잡으려 할 때 아버지를 위해 자신이 인질이 되겠다고 한다남을 위해 자신을 포기한 것이다.

 

요한복음 15 13절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할 때마치 우리 주 예수님처럼 남을 위해 목숨까지도 내어놓을 때 우리는 주님께서 주시는 영광으로 나아갈 수 있다또한 그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이제는 내 삶에서 내 욕심을 버리고 온전히 주님께서 주신 것에 감사하며 주님을 찬송하며 나아가야 할 것이다또한 나보다 남을 위해 살아갈 수 있는 주님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매일 묵상 > 마태복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태복음 1장 6절]  (0) 2015.03.18
[마태복음 1장 5절]  (0) 2015.02.12
[마태복음 1장 4절]  (0) 2015.02.11
[마태복음 1장 3절]  (0) 2015.01.30
[마태복음 1장 1절]  (0) 2014.11.11